17일 일요일에 낮에 친구놈이랑 인사동감 이놈이 혜화동 대학로에서 연극 하는 놈인데 동묘나 인사동 같은데 가서 옛날물건들 사는게 취미인 놈이야 암튼 가끔씩 같이 돌아다니곤해 오후1시에 만나자 마자 근처 식당 가서 닭갈비 먹고 여기저기 싸돌아 다녔어 그놈이 좋아하는 취향의 물건들도 몇개사면서 돌아다녔지 그러다 보니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체험관? 놀이관이 있더라 근데 뭐 남자 둘이서 이런델 가도되나 싶지만 우린 갔어 게이 아니다 암튼 어찌하다 보니 남자 둘이서 데이트를 하게됐지만 근데 거기서 외국인 여자 두명이랑 자연스레 헌팅함 여기서 부터가 본론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점심 식사후 나와서 근처 골목에서 담배핌 난 비흡연, 친구가 흡연 그때 외국인 여자 두명도 같이 담배핌 서로들 눈 마주치고 서로 힐끔힐끔 쳐다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 하다가 박물관은 살아잇다에 입성해서 놈 그때 박물관은 살아있다에 그 담배 필때 봤던 그 외국인 여자 두명 이미 지들끼리 뭐라뭐라 떠들며 놀고 있었음 또 서로 눈 마주침 그런가 보다 하며 놀고있는데 그 외국인 여자 한명이 나에게 다가와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더라 한국말 잘했어 그래서 뭐 걔네 사진 찍어주고 폰 다시 줬지 다시 또 놀고 있는데 그 외국인 또옴 또 핸드폰 주면서 지네둘 사진 찍어달라함 오케이 하며 또 찍어줌 그러면서 정말 자연스레 걔네들이랑 합석아닌 합석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같이 놀게됨 ㅅㅂ 살다살다 이렇게 놀다가 자연스레 헌팅 한거 처음임 이건 헌팅이면서 헌팅도 아니고 뭐..그런거임 다 논후 나와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세계맥주전문점에 갔어 성균관대 교환학생였음 2년차이고 둘다 한국말 잘하더라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었어 영어도 쓰고 독일어 번역 어플도 써가며 둘다 남친이 있는데 한명은 독일에 남친이 있는 상태였고 한명은 한국 연하남자랑 사귀고 있는데 군대갔음 독일여자 와 주량 장난아니더라 맥주는 그냥 무제한이구 소주는 5...